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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P 사람 그림의 구조적 해석② 본문

심리학

HTP 사람 그림의 구조적 해석②

벨라0430 2024. 11. 19.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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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상반신

 (1) 목

- 목은 머리에서 일어나는 인지적 활동, 즉 사고, 공상, 감정과 몸에서 일어나는 신체적 반응을 연결하는 통로이다. 이것이 적절히 통합된 경우 마음과 몸에서 일어나는 경험에 대해 스스로 통제감을 느끼고 편안해함을 의미할 수 있다. 

① 목을 그리지 않은 경우

- 이는 인지적 활동이나 신체적 반응에 대한 통제력 모두가 약화되어 신체적 행동의 통합이나 조절이 부족한 상태, 즉 뇌기능장애, 해리장애, 혹은 사고장애일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한다.

② 목의 크기와 모양

- 목을 너무 길게 그리는 경우, 이는 그만큼 생각과 행동 간에 거리를 두고자 함을 의미할 수 있다. 즉 자신이 행동을 조절할 수 있을지, 충동 통제를 할 수 있을지에 대해 자신감이 부족하며, 때문에 과도하게 행동을 억제하고 통제된 삶을 강조하는 태도를 가지고 있으며, 이렇게 억제된 욕구를 혼자만의 공상에 몰두함으로써 해결하고 싶어 함을 의미할 수 있다. 

목이 너무 가늘고 길면, 이는 자기 행동에 대한 통제력을 상실한 위험이 높은 상황에서 지나치게 위축되고 억제됨을 의미할 수 있다. 반대로 너무 굵게 그렸다면 이는 심신 통합, 즉 자신의 행동이나 생각을 통제하는 것에 너무 집착할 가능성을 시사하며, 때문에 경직되고 융통성 없이 억제적이고 완고한 행동을 보일 소지가 높음을 의미할 수 있다. 하지만 목이 굵으면서도 짧다면, 스스로의 통제력이 부족하여 때때로 충동적으로 감정을 표출하거나 행동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한다. 

목을 너무 작게 그렸다면, 이는 스스로를 통제해야겠다는 생각은 있으나 이러한 의지에 너무 압도되어 너무 억제되고 위축됨을 의미할 수 있다. 그리고 선 하나로만 목을 표현했다면, 스스로의 충동을 통제하지 못한다는 자괴감, 부적절감을 느끼고 있음을 나타낼 수 있다. 

③ 머리와 몸에 목이 연결된 모양

- 목이 머리에는 연결되지만 몸과는 떨어져 있게 그렸다면 이는 상징적으로 자신의 이성과 사고가 행동을 제대로 통제하고 있지 못함을 의미할 수 있다. 반대로 목이 몸에는 연결되어 있지만 머리와는 떨어져 있을 경우 이는 충동 통제에 필요한 인지적 자원, 즉 내적인 태도나 공상활동 등이 충분하지 못하거나 현재 발휘되지 못하고 있음을 나타낼 수 있다. 연결이 제대로 되어 있지 못하고 너무 떨어져 있으면 이는 사고장애를 시사한다. 머리와 몸통이 그대로 연결되어 목이 없는 것처럼 보일 때는 충동 통제 및 조절능력이 약화되어 있으며, 이로 인해 일상생활에서 부적절감을 느끼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2) 어깨

- 어깨는 짐을 지거나 무게를 지탱하는 능력을 나타내므로, 상징적으로 책임을 지는 능력과 관련될 수 있다. 

① 어깨를 그리지 않은 경우

- 5~6세 이하의 어린 아동은 이렇게 그리는 경우가 종종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일단 신경학적 장애, 정신지체의 가능성을 의심해야 한다. 어깨를 그리지 않고 몸과 목, 그리고 팔을 바로 연결해서 그린 경우 스스로 책임을 지는 것에 대해 매우 자신 없어하고 부적절감을 느끼며, 책임지는 상황을 회피하고자 함을 시사할 수 있다. 

② 어깨의 크기와 모양

- 어깨를 너무 크게 그렸다면 이는 상징적으로 책임감이 너무 강하고, 자신이 너무 책임을 지려 한다는 의미에서 상황을 지배하거나 과도하게 권위를 내세우고자 하는 태도가 있음을 나타낼 수 있다. 반대로 너무 작게 그렸다면 스스로 책임 있게 완수하는 능력에 대해 자신이 없고 부적절감을 느끼고 있으며, 책임감을 가져야 하는 상황에서 위축되고 수동적 자세를 취하려는 경향을 의미할 수 있다. 어깨를 날카롭게 각진 모양으로 그릴 경우 이는 책임행동과 관련된 상황에서 경직되고 확고한 태도를 취하려 함을 의미할 수 있다. 또 너무 축 처지게 그렸을 경우 책임이라는 부담을 지는 것과 관련된 우울감을 나타낼 수 있다. 

 (3) 몸통

- 어깨 바로 밑의 쇄골뼈부터 가랑이까지의 부분이 몸통에 해당되는데, 여기는 그 사람이 내적인 힘을 보유하고 있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즉 세상에서 기능하는  '내적인 힘'을 가졌는가의 관점에서 스스로를 얼마나 유용하다고 혹은 적절하다고 경험하는가를 나타낼 수 있다. 

① 몸통을 그리지 않은 경우

- 이는 매우 드문 경우로, 머리에서 바로 팔, 다리를 그렸다면 퇴행이 매우 심하고 사고장애가 있음을 의미하거나, 정신지체 혹은 신경학적 장애가 있음을 나타낼 수 있다. 

② 몸통의 크기와 모양

- 몸통을 너무 길게 그렸다면, 이는 지나친 행동성을 보임으로써 스스로의 내적 힘이 부족하다는 느낌을 과잉보상하려 함을 의미할 수 있다. 또 몸통을 너무 넓게 그렸다면, 이는 주변 사람들에게 요구를 많이 하거나 권위주의적인 태도를 취함으로써 내적 힘의 결핍감을 과잉보상하려 함을 의미할 수 있다. 반대로 너무 작게 그린 경우, 이는 스스로의 힘과 관련하여 부적절감을 느끼며 수동적이고 억제된 행동을 함을 시사한다. 몸통이 길면서도 필압이 낮고 흐리게 그렸다면, 이는 이러한 부적절감으로 인해 대인관계에서 위축되어 있음을 시사할 수도 있다. 몸통을 너무 짧고 굵게 그렸다면, 화가 나면 매우 난폭해질 가능성을 시사할 수 있다. 

 (4) 가슴

- 남자 그림에서의 가슴 부분은 자기 자신의 능력이나 힘에 대해서 주관적으로 어떻게 느끼고 있는지를 반영할 수 있으며, 피검자의 성별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린 대상이 자기인지 혹은 자기 대상인지에 따라 해석이 달라진다.

① 가슴의 크기

- 가슴을 너무 넓게 그린 경우 이는 타인에게 요구적이고 권위적인 태도를 취함으로써, 스스로의 결핍감이나 무능력감을 과잉보상하려 함을 의미할 수 있다. 반대로 너무 좁게 그린 경우 이는 스스로에 대한 부적절감으로 인해 수동적이고 순종적인 행동을 할 가능성을 나타낸다. 웃옷을 입지 않고 웃통을 벗은 채로 그렸다면 이는 이러한 무능력감을 과시적인 방식을 통해 보상하려 함을 시사할 수 있다. 남자 아동이 이렇게 그리는 경우 그 그림 속의 남자는 자기나 자기 대상 모두를 나타낼 수 있으며, 여자 아동이라면 이는 주로 자기 대상에 대한 표상을 나타낸다. 

 (5) 유방

- 여자 그림에서의 유방은 성적 매력과 관련되어 있으며, 또 모유를 공급하는 부분이라는 면에서 의존욕구 및 애정욕구와 관련될 수 있다. 때문에 여자 그림에서 유방을 어떻게 그렸는가 하는 것은 이러한 자기 대상적 충족과 관련하여 얼마나 성격적으로 성숙하였는가에 대한 중요한 지표를 제공할 수 있다.

① 유방을 그리지 않은 경우

- 대개 사람은 옷을 입은 모습으로 그리므로, 이에 가려 유방이 현저하게 보이지 않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성인 여지를 그린 그림에서 유방을 그리지 않는 것이 때로는 의존욕구의 좌절감을 시사하는 경우도 있으며, 특히 남자 아동이 그렇게 그렸다면 이는 자신의 의존욕구를 강하게 부인하며 여성을 성적으로 미숙한 표상으로 지각하고 있음을 의미할 수 있다. 여자 아동이 그렇게 그렸다면 이는 성적으로 성숙한 여성 표상에 대한 부적절감을 느끼거나, 혹은 어머니와 같은 여성적 자기 대상을 이와 같은 방식으로 경험하고 있음을 나타낼 수 있다. 성적으로 성숙하지 않은 여자 아이를 그린 경우는 이러한 성적인 면이나 의존욕구와 관련된 상황을 회피하고자 함을 의미할 수도 있다. 

② 유방의 크기

- 유방을 너무 크게 그렸다면 이는 성적인 능력이나 매력을 너무 강조하고자 하거나, 의존욕구 충족에 대한 불안감을 과잉보상하고자 함을 의미할 수 있다. 유방을 성적으로 도발적인 방식으로 표현했다면 이는 여성의 성적 능력을 과장하거나 과도하게 이상화함으로써, 그리고 관음증적 행동을 하고 싶은 소망을 가짐으로써 충족되지 못한 의존욕구를 보상하려 함을 나타낼 수도 있다. 여성 피검자가 이렇게 그렸다면 이는 다른 사람의 의존욕구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주체로서의 자기 자신, 혹은 또 성적 능력이나 매력을 가진 자기 자신에 대해 부적절감을 느끼지만 이를 과시적인 태도로 보상하려 하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 또, 가슴을 너무 작게 그린 경우에는 이러한 자기 부적절감을 실제로 강하게 느끼고 있음을 나타낼 수 있다. 특히 남성 피검자가 이렇게 그렸다면 이는 어머니, 아내 등과 같은 여성 자기 대상을 얕잡아 보고 싶은 태도를 의미할 수 있지만, 여성 피검자의 경우라면 이는 여성으로서의 열등감, 성 정체감 영역에서의 갈등을 느끼고 있다고 짐작해 볼 수 있다. 

 (6) 허리

- 허리는 성기 바로 위의 부분으로 성행위와 관련된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된다. 때문에 허리를 어떻게 그렸는가 하는 것은 피검자가 자신의 성적 행동을 어떻게 통제하는가 여부나 정도와 관련될 수 있다.

① 허리를 그리지 않은 경우

- 양복 윗도리나 헐렁한 원피스를 입은 모습을 그려 허리가 드러나지 않는 경우도 종종 있다. 그러나 그런 옷차림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벨트를 그리는 식으로 허리선의 위치를 표현하지 않은 경우, 이는 성적인 행동을 지속하고자 하는 욕구가 있지만 이를 외면하고 회피하고자 함을 의미할 수도 있다.

② 허리의 크기와 세부묘사

- 허리를 너무 크게 그렸다면 이는 성적 행동을 하는 것과 관련된 불안감이 있지만 이를 과잉보상하려 함을 나타낼 수 있으며, 너무 정교하게 묘사했다면 이러한 보상행동이 강박적인 방식을 통해 드러날 가능성을 의미한다. 반대로 허리를 너무 작게 그린 경우는 성적 행동과 관련된 자기 부적절감을 느끼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 

 (7) 몸통의 가운데 선

- 와이셔츠의 여밈 부분이나 넥타이 등을 통해 몸통의 중앙선을 그리는 경우가 있다. 이를 그리지 않는다고 해서 특별한 의미는 없지만, 때로 강조해서 그린 경우 가슴과 몸통 부분이 의미하는 힘이나 유능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줄 수도 있다. 

① 단추

- 단추는 옷을 잘 채우고 정돈하는 의미를 가지며, 발달적인 측면에서 볼 때 시각-운동 협응능력이 미성숙한 단계의 아동은 단추를 채우는 데 타인의 도움을 필요로 한다. 따라서 단추는 자신의 내적 힘이 제한되어 있고, 안정감을 얻기 위해 타인에게 의존하고 있음을 나타내기도 하며, 자신을 세상에 드러내 보이는 데에 자기 대상의 도움을 받고자 하는 욕구를 나타낼 수 있다. 

② 단추의 크기, 숫자, 모양

- 단추를 너무 많이 그리고 크게 그린 경우, 안정감을 얻고자 하는 욕구에 집착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즉 자기 대상의 관심을 끌고, 유대감을 얻기 위해 강박적으로 노력하는 등 매우 의존적임을 생각해 볼 수 있다. 또 너무 정교하게 그릴 경우 이는 의존욕구를 충족하고자 함에 있어서 과시적이고 강박적인 행동을 주로 보이는 스타일임을 시사할 수 있다. 반대로 단추를 너무 조금 혹은 작게 그릴 경우 의존욕구 충족과 관련하여 결핍감, 좌절감을 느끼고 수동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음을 나타낼 수 있다. 

③ 수직선이나 목걸이 등

- 재킷이나 셔츠의 앞자락 등 몸통 부분에 수직선을 그리는 경우가 있는데, 그 선의 질이나 음영이 불안정할 경우 자신의 내적인 힘이나 유능감과 관련하여 불안하고 긴장되어 있음을 의미할 수 있다. 남자 그림에서 넥타이를 그리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는 자신의 능력에 대한 느낌을 강화하려는 욕구를 나타낼 수 있다. 넥타이를 너무 크거나 정교하게 그릴 경우 이는 자신의 능력이나 힘과 관련하여 자신이 없고 부적절감을 느끼지만 이를 과잉보상하려 하고 있음을 나타낼 수 있다. 너무 작게 그렸다면 이러한 부적절감을 느끼지 않는 것처럼 보이려고 노력은 하지만 이 때문에 괴로워하고 있음을 의미할 수 있다. 여자의 경우 몸통 가운데에 목걸이를 늘어뜨린 모습을 그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이러한 멋진 패물 등을 통해 자신의 부적절감을 보상하려 함을 의미할 수도 있다. 

 (8) 가랑이 부분

- 이 부분은 성기와 가까이 있는 부분으로, 성적인 능력이나 매력과 관련하여 스스로에 대해 느끼는 적절감과 관련된다.

① 가랑이 부분을 그리지 않은 경우

- 긴치마를 입은 모습을 그린다든지 하여 가랑이 부분이 표현되지 않을 때는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지 않지만, 두 다리를 몸통에서 따로따로 이어지게 그리고 가랑이 부분을 서로 연결하여 그리지 않았다면 이는 성적인 영역에서 심한 불안을 느끼며, 이로 말미암아 성적 행동에 대한 회피와 억제가 일어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바지의 지퍼 부분이나 두 다리가 이어지는 부분의 선의 질 및 음영이 진하거나 불안정할 경우, 성적인 영역에서의 불안감, 긴장감, 자기 부적절감, 성적 능력이나 매력에 대한 불확실감을 의미한다.

② 성기를 그린 경우

- 옷을 입지 않고 성기가 드러나거나 아니면 옷을 입은 모습인데도 성기가 비춰보이게 그리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이는 자아 기능이 붕괴된 정신증적 상태에 있음을 의미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가능성이 배제되었다면, 이는 성적 능력에 대한 극심한 불안감, 성 정체성의 불안정성을 시사할 수 있다. 피검자와 동성의 그림을 그리면서 성기를 그렸다면 이는 이러한 내면의 불안감을 과시적인 태도와 행동을 통해 보상하려 하고 있음을, 이성의 그림에서 성기를 그렸다면 이는 관음증적 경향성을 반영할 수 있다.

③ 성기의 크기

- 성기를 너무 크게 그렸다면 이는 자아의 통제력이 매우 약화되고 정신증적으로 퇴행되었음을, 너무 작게 그렸다면 성적인 부적절감으로 인해 과도하게 위축되어 있음을 의미할 수 있다.

 (9) 엉덩이

- 대부분의 경우는 앞모습을 그리므로 엉덩이가 두드러지게 나타나지 않는다. 그러나 유난히 엉덩이 부분이 강조되어 나타난다면, 이는 자기 혹은 유의미한 자기 대상과 관련하여 성 정체감이나 성적 대상 표상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줄 수 있다. 

① 엉덩이 크기

- 남자 피검자가 남자 그림을 그리면서 엉덩이 부분을 너무 크게 그렸다면, 자신의 성 정체감 혹은 남성 자기 대상의 성정체감에 대한 불확실감이나 혼란감을 의미할 수 있다. 또 남자 피검자가 여자 그림을 그리면서 엉덩이를 너무 크게 그릴 경우 이는 어머니와 같은 여성 자기 대상이 자신에게 충족감을 줄 수 있을지에 대한 불안감을 과잉보상하려 하고 있음을 의미할 수 있다. 반대로 여자 피검자가 남자 그림을 그리면서 엉덩이를 크게 그린 경우 이는 모성적 자기 대상과 관련된 감정을 남성에게 투사하고 대치하려 함을 반영할 수도 있다. 여자 피검자가 여자 그림에서 엉덩이를 크게 그렸다면 이는 자신의 성 정체성이나 여성 자기 대상의 성 정체성에 대한 불안감을 과잉보상하려 하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 엉덩이를 강조하되 너무 작게 그렸다면 이는 자기, 자기 대상과 관련하여 남성성 혹은 여성성에 대한 열등감과 부적절감을 느끼고 있음을 시사할 가능성이 높다. 

 (10) 몸통을 그릴 때 적정한 표현 양식

- 몸통도 머리나 얼굴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모두 선의 질과 음영, 필압, 크기, 모양이 모두 적당한 정도여야 한다. 특히 목은 몸과 머리와 잘 연결되어 있어야 하고, 전체적으로 옷을 입은 것으로 그려야 하며, 단추를 그렸다면 개수나 모양도 적당해야 한다. 

 

 

 

 

◆"그림을 통한 아동의 진단과 이해"에서 인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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