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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 정신증적 장애(brief psychotic disorder) 본문
최근에 격렬한 감정이나 격심한 혼란 등 이상한 경험을 한 적이 있는가?
- 단기 정신증적 장애(brief psychotic disorder)는 정신분열증이나 정신분열형 장애와 임상적 증상은 유사하지만,
(1) <망상>, <환각>, <와해된 언어>, <전반적으로 와해된 행동이나 긴장증적 행동>의 4가지 양성 증상들 중 1개 이상의 증상이 나타나고,
(2) 증상기간이 1일 이상 1개월 이내로 짧게 나타나고,
(3) 궁극적으로는 발병 전의 기능 수준으로 완전히 회복되는 경우 단기 정신증적 장애로 진단된다.
- 단기 정신증적 장애 상태에 있는 사람들은 전형적으로 격렬한 감정적인 동요나 격심한 혼란을 경험하고, 강렬한 어떤 감정 상태에서 다른 감정 상태로 빠르게 변화하는 양상을 보인다. 증상기간은 비록 1일 이상 1개월 이내지만, 이 기간 동안에 개인의 적응기능이 심하게 손상될 수 있고 판단착오나 망상에 의해 위험한 행동을 나타낼 수 있다.
특히, 젊은 연령층일 경우 자살위험도 있으므로 철저한 감독과 보호가 필요하다.
단기 정신증적 장애는 스트레스 사건이나 외상적 사건과 깊은 관련이 있다.
이에 증상발생 원인에 따라 <뚜렷한 스트레스 요인이 있는 것>, <뚜렷한 스트레스 요인이 없는 것>, <산후 발병과 관련된 것>으로 세분한다.
- 단기 정신증적 장애의 발병 시기는 청소년기나 성인기 초기이고, 전생애에 걸쳐 일어날 수 있지만 평균 발병 연령은 30대 중반이다. 여성이 남성보다 두 배 정도 더 흔하게 발생한다. 특히, 심한 스트레스에 의해 급격히 발병하는 경우가 많다.
어떤 사람들의 경우 정신증적 증상이 단지 며칠 정도에 그치는 경우도 있다. 주로 낮은 사회경제적 계층에서 많이 발생하고 연극성, 자애성, 편집성, 경계선, 분열형 성격장애가 있는 사람에게서 잘 나타난다.
우울증이나 또는 양극성 장애와 같이 기분장애를 지닌 가족에서 유병률이 높게 나타난다.
재발률은 적고, 정신분열증이나 기분장애로 발전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일반인구의 유병률은 알려져 있지 않으나, 그리 흔하지는 않다.
《 단기 정신증적 장애의 진단 기준 》
1. 다음 중 1가지 이상의 증상이 있다[반드시 1), 2), 3) 중 하나는 포함] 1) 망상 2) 환각 3) 와해된 언어(예: 빈번한 주제 이탈이나 지리멸렬) 4) 전반적으로 와해된 행동이나 긴장증적 행동 2. 장해의 삽화 기간이 최소한 1일 이상 1개월 미만이며, 궁극적으로는 병전의 기능수준으로 완전히 회복된다. 3. 이러한 장해가 정신증적 특성이 있는 주요 우울장애나 양극성 장애 또는 정신분열증이나 긴장증에 의해 더 잘 설명되지 않아야 하고, 물질(예: 남용 약물, 투약 약물)이나 다른 의학적 질환의 생리적 효과들로 인한 것이 아니어야 한다. 구분할 것 ■ 뚜렷한 스트레스 요인에 의한 것 : 뚜렷한 스트레스 사건에 대한 반응으로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 ■ 뚜렷한 스트레스 요인이 없는 것 : 뚜렷한 스트레스 사건과 관계없이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 ■ 산후 발병 : 임신 중이나 출산 후 4주 이내에 증상이 시작된 경우 현재의 심각도 구분 ■ 증상의 현재 심각도(지난 7일 동안)는 0(존재하지 않음)부터 4(존재하며 심각함)까지의 5점 척도에서 평가될 수 있음 |
- 단기 정신증적 장애의 원인은 주로 심리적 요인과 깊은 관련이 있다.
특히, 자신이 감당하기 어려운 심적 부담이 큰 스트레스와 관련이 깊다. 살아가면서 배우자와 사별을 한다든지, 이혼을 당한다든지, 실연을 당했다든지, 별안간 실직을 했다든지, 경제적 궁핍을 더 이상 버티지 못한다든지, 많은 돈을 사기 당하거나 떼인다든지, 이민 초기에 적응을 못하고 방황한다든지 등의 심적 고통을 유발원인과 관련이 있다. 또는 전투에 참여해야 한다든지, 자연적 재해를 감내해야 한다든지, 인질로 붙잡혀 있다든지 등과 같은 심적 고통을 유발하는 상황도 이 장애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일부 예민한 여성들에게서 산후 직후 호르몬의 변화 때문에 단기 정신증적 장애가 초래되는데, 심한 경우 신생아를 죽이기도 하고 어머니 자신이 스스로 자살하는 경우도 있다.
이를 산후 정신증(postpartum psychosis)이라고 한다.
- 단기 정신증적 장애는 극심한 스트레스가 해소되거나 사라지게 되면 정상 기능으로 돌아오게 되지만, 보통 단기간 입원하는 것이 필요하다.
치료는 개인이 스트레스에 잘 대처하고, 또 스트레스로부터 회피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 심리치료와 항정신병 약물치료를 조합하여 실시하면 효과가 있다.
가장 어려운 판단은 일단 정신증적 증상들이 회복되었을 때 약물치료를 얼마나 더 지속해야 하는가의 문제이다. 이는 증상의 기간과 심각성, 자살 및 자해충동의 여부, 환자와 가족이 초기 재발징후를 잘 파악할 수 있는지의 여부, 기분장애의 유무 등에 따라 달라진다.
◆ "사례중심의 이상심리학"에서 인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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